[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딸기 시즌 개막에 맞춰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겨울 맞이 ‘윈터 해피딜’ 기획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딸기 품종과 겨울철 과일, 연말 모임용 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상품 구색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설향, 금실, 비타베리 등 다양한 딸기 품종을 준비하고, 관계자는 “여러 품종을 직접 비교해 고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기간 중 ‘팩 딸기’는 2팩 이상 구입 시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설향딸기는 경남 하동, 산청에서 수확된 상품과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한 제품을 포함해 여러 방식으로 준비됐다. 라벨이 없는 무라벨 딸기나, 크기는 작지만 기존 풍미를 지닌 상생 딸기 등도 구성했다. 금실딸기, 비타베리 딸기는 흰색 품종인 스마트팜 딸기와 함께 선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 품종뿐 아니라 킹스베리, 대왕, 비타킹 등 신품종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딸기 제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획전에서는 딸기 외에도 신품종 실키 핑크 토마토, 대봉감, 상생 단감 등이 마련됐고, 홈파티를 위한 국내산 한우, 해외산 와규, 각종 해산물 상품군도 준비했다.

행사에 맞춰 와인 라인업도 새롭게 공개되어, 샴페인 및 대용량 와인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관계자는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활용할 만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용품도 할인을 통해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생화, 장식 용품, 양면 담요, 머그 등 계절 소품이 포함됐고, 업체는 시즌 트렌드와 활용도를 고려한 다양한 기획으로 고객 편의를 높인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