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일대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플로깅(Plagging,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은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주민들이 생활하는 일죽면 마을과 청미천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며 지역 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임직원들은 단체복을 착용하고 환경정화에 나서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직접 교류하며 소통했다. 도드람 측은 이러한 활동이 지역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의 대외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도드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이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평소 실내 근무가 많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꾸준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드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