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쿠팡이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쿠블프(쿠팡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2만 7000여 개의 해외 직구 상품을 특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디다스, 어그, 닥터마틴, 보스, 닛신, 나우푸드 등 800여 개의 글로벌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가전 디지털, 건강식품,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이 포함된다. 특히 라로슈포제, 피노, 로지텍, 트와이닝 등의 대표 상품들이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최근 입점한 메이지의 단백질 보충제 브랜드 ‘메이지 사바스’와 코트니 카다시안이 개발한 ‘레미’의 비타민 제품들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러너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샥즈의 골전도 오디오, GU 에너지의 에너지젤, 만니 올리브오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에 ‘데일리 핫딜’을 통해 한정 수량의 초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특정 상품 2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일본 시계 브랜드관과 글로벌 TOP 브랜드관, 국가별 테마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관계자는 “복잡한 해외 직구 과정을 간소화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빠르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로켓직구의 강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