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로투세븐의 영유아 및 민감성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5’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2,700여 개 기업과 약 7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궁중비책은 3년 연속 참가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해외 유통사 발굴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현지 채널 확장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궁중비책은 부스 디자인에 한국적 색채와 브랜드 기원인 ‘왕실 아기의 목욕 비법’을 반영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베이비 전용 라인 프리뮨과 키즈, 선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글로벌 인증과 성과를 전시하는 구역에서는 미국 FDA OTC, EU CPNP, 영국 SCPN, 중국 NMPA 등 주요 규제 기관 등록 현황을 소개해 신뢰도를 확보했다. 브랜드 특허 성분인 ‘로얄오지콤플렉스’와 ‘로얄테라티가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기술력과 성분 철학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5천 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부스를 방문해 상담이 이어졌으며,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SNS 팔로우와 인증샷 업로드 이벤트를 통해 샘플을 제공하며 브랜드 경험을 확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