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안다르의 글로벌 퍼포먼스웨어 브랜드 ‘스트레치유어스토리’가 공개한 영상 캠페인이 베를린 패션필름 페스티벌 후보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후보로 오른 작품은 ‘바디 오브 워크(Body of Work)’라는 타이틀의 캠페인 영상으로 로에베, 미우미우 등 해외 브랜드와 함께 후보 명단에 포함되었다. 이 캠페인은 모델 그레이스 발렌타인이 출연하여 ‘역동적인 상태’를 주제로 브랜드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은 라이프스타일과 크래프트 등 총 2개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최종 수상작은 2026년 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안다르 공성아 대표는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가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미국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해 기능성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스트레치유어스토리는 안다르가 미국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론칭한 브랜드로 최근 뉴욕에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먼싱웨어, 노르딕 패턴 적용한 ‘홀리데이 기프트 컬렉션’ 출시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가 연말 시즌을 겨냥한 ‘홀리데이 기프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노르딕 패턴과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하여 보온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 제품인 방풍 스웨터는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옐로우 등을 조합한 패턴이 적용되었으며 안감에는 마찰 소음을 줄인 소재를 사용하여 기능성을 높였다. 여성용 스웨터는 핑크와 다크 네이비 등 대비되는 색상을 활용했으며 터틀넥 스타일로 제작되어 다양한 아우터와 함께 착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의류 외에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공개되었다. 여성용 투웨이 이어 머플러는 귀마개와 머플러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퍼 장식과 끈을 활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먼싱웨어 측은 이번 컬렉션이 연말 모임이나 선물 수요를 고려해 남녀 공용의 시밀러룩 연출이 가능하도록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IFC몰, 10월 매출 전년 대비 26% 증가…패션·스포츠 부문 성장

서울 여의도 IFC몰이 올해 10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IFC몰 측은 이번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오피스 상권의 고정 수요와 러닝 및 애슬레저 트렌드 확산을 꼽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패션과 스포츠 부문이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패션은 48%, 스포츠는 10% 성장세를 보였다. 몰 측은 유니클로, 나이키 등 주요 브랜드의 집객 효과와 더불어 마인드브릿지, 망고 등 최근 진행된 매장 리뉴얼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여의도라는 지리적 특성상 퇴근 후 운동을 즐기는 직장인이 증가하면서 스포츠 브랜드 구매와 식음료(F&B) 매장 이용이 늘어난 점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F&B 카테고리는 전체 매출의 26%를 기록했다. IFC몰 관계자는 일시적인 유행보다는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