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G마켓이 신규 입점 뷰티 브랜드 체험 중심의 마케팅 프로그램 ‘뷰티 앰버서더 1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G마켓 본사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쇼호스트, 아나운서, 파워블로거 등 30명의 앰버서더가 참석했다. 이들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신설 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각자의 SNS 채널에서 브랜드 후기를 중심으로 사용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실제 사용자 리뷰에 비중이 큰 뷰티 시장 특성을 살려 영향력 있는 앰버서더와 협업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제품 사용감·발색 등 역할이 중요한 뷰티 카테고리에 특화했다. G마켓은 영바이어층을 비롯한 신규 브랜드 홍보에 집중하며, 활동 종료 후 2기 앰버서더도 선발할 방침이다. 이연희 비즈니스 디벨로퍼 매니저는 “SNS를 활용한 생생한 콘텐츠로 G마켓 뷰티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