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모두투어가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메가주(하) 일산’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모두투어는 반려견과 함께 떠날 수 있는 해외 및 국내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패키지에는 반려견 전용 촬영, 현지 맞춤형 의상, 간식 제공, 반려견 친화 호텔 배정 등이 포함됐다. 제주 상품은 교통과 숙박 선택 폭을 넓혀 이용 편의를 높였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예약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베트남 상품에는 현지 유모차 대여와 스파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제주 상품에는 포토북과 관광지 입장권이 포함됐다.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현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상반기 박람회에서도 높은 예약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반려견 동반 여행 시장 확대에 힘입어 성과가 기대된다. 이우연 상품본부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새로운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춘 신규 지역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