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안랩이 오는 12월 7일까지 연구개발 직군 신입사원과 주니어 인력을 공개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리눅스, 윈도우, 맥 OS, 웹 개발, 보안 분석,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데브옵스 인프라 운영, AI 엔지니어링, 품질보증 등 10개 직무다. 신입은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또는 1년 미만 경력자가 대상이며, 주니어는 1년 이상 3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지원자가 해당된다.

지원서는 12월 7일 오후까지 접수 가능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코딩 테스트,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입사 예정이다. 안랩 관계자는 “직무별 세부 요건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온라인 설명회를 두 차례 마련한다. 첫 번째 설명회는 11월 21일, 두 번째는 12월 4일에 열리며 직무와 조직 소개, 채용 절차 안내, 현직자 인터뷰 등이 진행된다.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회사와 직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랩 관계자는 “국내 보안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