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노랑풍선은 21일 일본 동경 일정을 포함한 여행 상품을 홈쇼핑 채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기획에서 겨울철에만 운영되는 야간 조명 행사와 계절성 관광 요소를 일정에 포함했다. 회사 관계자는 방송 편성에 맞춰 노선을 조정해 이동 편의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항공편은 일정 기간 내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출발 시점에 따라 운항사가 달라진다.

여행 일정은 도심 관광과 선택형 일정으로 구성된다. 하루 일정은 자유 관광이나 테마파크 방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이용객을 고려해 시간 배분을 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정 선택 폭을 넓힌 이유에 대해 연령대가 다른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숙박은 도심 접근성이 높은 호텔과 온천 이용이 가능한 호텔을 함께 배치했다. 온천 이용에 필요한 부대 시설은 현지 상황에 따라 안내된다. 체류 동안 일부 식사는 현지 음식으로 제공되며 여행 진행 과정에서 이용 가능한 식사권이 포함된다.

여행 중 방문하는 지역은 도심권 전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관광지별 이동 시간과 접근성을 기준으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방문지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된 해안 지역과 식문화를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 시설, 교통 혼잡 지점으로 알려진 도심 교차 지대 등이 포함된다.

방송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부가 제공품을 지급한다. 제공 수량은 예약 객실 기준으로 결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방송 일정에 맞춰 상담 인력을 배치해 문의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