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운영하는 닭 요리 전문 브랜드 닭익는 마을이 소비자 요청을 반영한 신메뉴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서울 방이동 먹자골목에 개점한 닭익는 마을 방이점은 약 198.3㎡(60평) 규모에 84석을 갖추고 있다. 이 매장은 닭한마리 숯불구이와 춘천닭갈비 등 16종의 닭요리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통 닭요리 전문점이라는 특징으로 외식 수요를 확보했다. 개점 100일을 맞은 방이점은 직장인과 가족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이어져 점심과 저녁 시간에는 평균 5회전의 테이블 회전율을 기록하는 등 지역 내 입지를 다졌다.

닭익는 마을은 이번 신메뉴 출시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신제품은 숯불 허벅갈비 고추장맛과 간장맛, 로제닭볶음탕, 닭갈비 돌솥비빔밥 총 4가지다. 숯불 허벅갈비 고추장맛은 한국적인 고추장 베이스 소스에 은은한 단맛과 매콤함을 더했으며, 간장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칠맛을 구현했다. 로제닭볶음탕은 토마토와 크림소스의 부드러움에 매콤함을 더해 여성, 외국인, 어린 고객층까지 고려했다. 닭갈비 돌솥비빔밥은 닭갈비와 고소한 누룽지밥을 더해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도심에서도 숯불 닭구이와 춘천닭갈비 같은 전통 닭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신메뉴 출시는 닭익는 마을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메뉴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