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서울, 강원, 제주 지역의 주요 켄싱턴호텔과 리조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윈터 저니(Winter Journey)’ 콘셉트의 트리를 선보인다. 각 지점은 대표 상품인 ‘켄싱턴 베어’를 활용하여 독창적인 장식을 연출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공한다.

켄싱턴 베어는 호텔리어의 다양한 유니폼을 착용한 곰인형과 키링 형태로 제작된 리테일 상품이다. 도어맨, 셰프, 총지배인, 룸메이드 등 여러 호텔 직무 유니폼이 적용되었다.

서울 도심의 여의도부터 제주까지, 호텔과 리조트는 지점별 특색에 맞는 켄싱턴 베어 시리즈를 트리 장식에 활용하여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겨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도어맨 유니폼을 착용한 켄싱턴 베어와 키링을 오너먼트로 사용하여 ‘켄싱턴 베어와 함께하는 겨울 여행’을 주제로 트리를 연출했다. 로비 중앙에는 대형 도어맨 베어와 금빛 열쇠, 여행 가방으로 장식된 컨시어지 데스크가 설치되었다. 켄싱턴호텔 관계자는 “도어맨이 고객의 겨울 여행 첫걸음을 환영하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영국 왕실 근위병을 상징하는 ‘비피터’ 유니폼을 입은 켄싱턴 베어로 트리를 꾸몄다. 로비 중앙의 트리는 켄싱턴 베어와 호텔의 상징인 K 로고 체크 패턴 오너먼트로 장식되었다. 트리 양쪽에는 비피터 경비병 조형물을 설치하여 마치 영국 왕실 경비병이 호텔을 지키는 듯한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제주의 겨울 정서를 담아 금빛 감귤 모형과 감귤 옷을 입은 켄싱턴 베어를 활용한 트리를 선보인다. 제주의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반영하여 이색적인 겨울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와 함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연말을 기념하여 고객 참여형 ‘위시 트리(Wish Tree) 카드’ 이벤트를 12월 31일 수요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각 지점에 마련된 위시 카드에 소원을 적어 위시 트리에 장식한 후,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응모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숙박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관련 상세 내용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