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11월 2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남녀 프로골퍼 80명이 참여하는 통합 스크린골프 대회 '2025 샤브올데이 GTOUR MIXED' 4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8천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1천 7백만원이 수여된다. 골프존이 주최하고 샤브올데이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경기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골프존 관계자는 "티박스 설정만 남녀별로 차이가 있을 뿐, 나머지 조건은 정규투어와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는 25시즌 정규투어와 이전 혼합 대회 성적을 기반으로 선발됐다. 남자부는 상금·대상 포인트 상위자 이용희, 최민욱, 김민수 등이, 여자부는 홍현지, 박단유, 양효리 등이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준희, 하승빈 등 신흥 강자들의 생애 첫 우승 도전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경기는 유튜브 골프존 채널과 네이버·다음 스포츠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최종 라운드는 스크린골프존TV와 JTBC골프에서도 추가로 방송된다. 골프존 관계자는 "14주년을 맞은 GTOUR의 역사와 함께 새로운 가상 코스 'GTOUR AI 볼케이노'에서의 플레이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대회 관련 상세 정보는 골프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하이라이트 영상과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