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혈액 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가 2025 굿디자인(GD) 코리아 특허청장상(동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시상제도에서 이뤄진 결과로, 제품의 심미성과 기능적 완성도가 높게 평가된 것이다.

셀트론 순환 체어는 세라젬의 디자인 철학인 '심플 퍼펙션(Simple Perfection)'을 구현한 의자형 의료기기다. 톤온톤 컬러 조합과 풍부한 볼륨감으로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라운드형 헤드레스트와 절제된 디자인의 등판 및 암레스트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속삭이는 휴식' 컨셉을 바탕으로 의료기기의 차가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헬스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주목받았다.

관계자는 "이 제품은 모듈형 설계를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전위 기술을 활용해 혈액 순환과 근육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며 "착석만으로 작동하는 직관적 구조와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최적의 휴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식약처에서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 목적으로 인증받은 만큼, 가정에서 손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