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프랑스 보졸레 지역의 대표 품종인 가메(Gamay)로 만든 2025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 3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조르쥐 뒤뵈프 브랜드의 대표 라인업으로, 연말을 맞아 특별한 와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3종은 ‘보졸레 빌라쥬 누보’ 2종과 ‘보졸레 누보’ 1종으로 구성된다. 보졸레 누보는 매년 9월 초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올해는 11월 20일)에 출시되는 신선한 레드 와인으로, 가벼운 탄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조르쥐 뒤뵈프가 세계적 유행시킨 보졸레 누보의 정통성을 계승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 기후로 수확량이 감소했지만, 포도의 성숙도와 색감은 예년보다 뛰어나다”며 “진한 풍미와 균형 잡힌 산미가 돋보이는 와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라벨에는 프랑스 유명 화가 장 필립 델롬이 작업한 꽃을 형상화한 드로잉이 적용되어 시각적 아름다움까지 더했다. 관계자는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라벨은 와인의 신선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제품은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 전문점에서 판매되며, GS25의 스마트 오더 앱 ‘와인25플러스’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