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강원대가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부 비리에 대한 질타를 받으며 국립대로써 감사 및 윤리 시스템이 붕괴됐다는 지적에 직면했다. 정재연 총장 체제에서 교수 15명이 6억 원대 연구비를 조직적으로 횡령해 냉장고·게임기 등 개인 물품 구매와 제자 인건비 착복까지 드러난 것. 지난해 연구비 허위청구라는 유사 사건에도 연구비 착복이 재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민전(국민의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강원대 교수 15명은 국가 연구비 약 6억 원을 빼돌려 냉장고, 게임기 등 사적 사용에 탕진했고, 제자 20여 명 인건비를 개인 계좌로 돌려받았다.
최근 5년간 강원대에서는 매년 교수·직원 관련 비리가 이어졌다. 2021년 교직원 비리·교수 폭언, 2022년 교수 채용 특혜, 2023년 로스쿨 채용 비리, 2024년 연구비 허위청구 등이 그것이다.
김민전 의원은 “연구비 관리 부실은 개인의 일탈이 아닌 구조적 실패의 결과”라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사전 예방 제도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강원대, 교수 15명 연구비 6억 착복해 냉장고·게임기 구매...2년 연속 연구비 착복 논란
기사입력:2025-10-22 15: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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