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콘서트마다 쏟아지는 짝퉁 굿즈, 올해만 3만 점 압수

전년보다 위조 상품 8배 폭증 기사입력:2025-10-14 12:24:13
(제공=정동만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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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세계적으로 K-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수의 이미지나 상표등을 무단 사용한 위조 굿즈 유통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군) 의원이 14일 지식재산처에서 받은 '콘서트·페스티벌 맞춤 단속 현황'에 따르면 당국이 올해 8월까지 공연·축제 현장에서 압수한 위조 굿즈는 2만9111점에 달했다.

지난해 전체 압수량(3576점)의 8.1배에 달하는 수치다.

물품별로는 K-팝 가수들의 포스터나 포토 카드, 텀블러, 열쇠고리 등 '기타 물품'이 2만8375점으로 전체 압수 물품의 97.5%에 달했다. '의류'(431점·1.5%)와 '가방류'(151점·0.5%), '장신구류'(148점·0.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당국은 위조 물품에 대한 모니터링도 했다.

모니터링 대상 물품 6710건의 도용 피해를 본 아이돌 그룹별로 분류한 결과 ▲ 세븐틴(912건) ▲ 에스파(804건) ▲ 투모로우바이투게더(689건) ▲ 엔하이픈(604건) ▲ 베이비몬스터(493건) ▲ 블랙핑크(470건) ▲트와이스(365건) ▲ NCT(352건) ▲ 아일릿(299건) ▲ 뉴진스(290건)등의 그룹명이 추출됐다.

정동만 의원은 "위조 굿즈 유통은 단순한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 한류 콘텐츠 산업의 신뢰와 국가 브랜드 가치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위조 상품유통 구조를 분석하고 저작권 보호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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