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엠게임은 노아시스템과 공동 개발해 서비스 중인 글로벌 MMORPG ‘나이트 온라인’이 서비스 23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2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나이트 온라인’은 현재 국내 및 북미, 유럽 등 30여 개국에 서비스 중이며, '열혈강호 온라인'과 함께 엠게임의 해외 매출을 견인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랜 기간 함께한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풍성한 혜택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계정 생성일에 따라 특별한 칭호가 부여된다. 1년 차부터 20년 차까지 연차별로 각기 다른 강력한 옵션을 가진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23주년을 기념해 중립 지역 ‘모라돈’에는 거대한 케이크 모형이 등장하고, ‘이슬란트’ 지역의 파티 퀘스트는 경험치 보상이 대폭 상향된다.

또한, 이벤트 던전 ‘봉인된 라테이노의 던전’이 오픈된다. 해당 콘텐츠는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구사하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 ‘라테이노’를 공략하는 레이드 던전으로, 기간 내 20회 클리어 시 ‘화룡의 날개’ 교환권을 제공한다.

특별한 현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내 ‘아카라의 제단’ 게시판에 ‘I will continue playing knight online’ 문구를 1회 이상 남긴 계정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키보드와 헤드셋을 각각 20명씩, 총 40명에게 증정한다.

아울러 23주년 기념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으로 나이트 온라인의 생생한 게임 장면 스크린샷 및 동영상을 게시하면 ‘스위칭 프리미엄 교환권’, ‘VIP 금고열쇠’, ‘마법의 가방 교환권’, ‘화룡의 날개 교환권’ 등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나이트 온라인 개발실 최병헌 이사는 “나이트 온라인이 23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 유저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이번 기념 이벤트를 통해 기존 유저와 신규·복귀 유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풍성한 즐길 거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