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택시 10주년’ 성과 공개

기사입력:2025-07-07 23:11:35
[로이슈 심준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작 10주년을 맞아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를 통해 택시 이용 패러다임을 혁신해 온 성과를 7일 공개했다.

카카오 T 앱 내 축적된 데이터 분석 결과, 카카오 T 택시 호출 후 평균적으로 택시 배차에 소요되는 시간은 출시 초인 10년 전과 비교해 약 67% 단축됐고, 탑승 성공률은 94%까지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9년부터는 승차거부 없는 가맹택시를 도입, 단거리나 운행 비선호 지역의 택시 호출 수요도 대응하면서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T 택시는 2015년 서비스 출범 이후 택시 호출 서비스의 경쟁력인 ‘배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카카오 T 택시의 호출-배차-탑승 과정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실제로 카카오 T 택시의 평균 배차 소요 시간은 올해 상반기 기준 6.6초로 2015년 19.87초에서 약 67% 단축된 성과를 보였고, 이를 통해 승객 편의는 높이면서 택시기사들의 영업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었다.

또한, 택시 호출을 시도한 승객이 실제로 탑승해 운행을 완료한 비율을 나타내는 ‘탑승 성공률’도 꾸준히 상승했다. 2025년 5월 기준, 카카오 T 택시의 탑승 성공률은 2015년 77%에서 17%p 증가한 94%를 기록했는데, 이는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카카오 T 택시를 고도화하여 ‘부르면 오는 택시’로의 전환을 실질적으로 이뤄냈음을 보여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 가맹택시 ‘카카오 T 블루’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승차거부 없는 고품질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카카오 T 택시는 일반 중형 택시 외에도 대형승합·고급택시 면허 기반의 ‘카카오 T 벤티’,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인 ‘카카오 T 블랙’, 모범까지 다양한 택시 호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 T 택시는 지난 10년간 플랫폼 기술과 데이터, 이용자 경험의 삼박자를 통해 ‘길에서 잡는 택시’로부터 ‘부르면 오는 택시’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왔다”며, “이용자를 위한 기술적 혁신은 물론, 지난해 택시 업계와의 상생 합의를 토대로 출범한 ‘지역참여형 가맹택시’ 모델과 같이 국내 택시 시장의 체 경쟁력도 함께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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