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미국 아나폴리스와 국제 교류 협약 체결

기사입력:2025-06-19 23:07:40
춘천시+아나폴리스시 교류 의향서(LOI)체결

춘천시+아나폴리스시 교류 의향서(LOI)체결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이지연 기자] 춘천시가 아나폴리스에서 두 건의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 글로벌 교육협력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아나폴리스시청에서 개빈 버클리(Gavin Buckley) 시장과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의향서(LOI)를 교환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두 도시가 상호 우호 증진과 함께 자전거도로, 도시관광앱, 수상레저문화 등 관심 분야에 대해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자전거도로망을 활용한 생태관광과 시민건강 증진 사례를 아나폴리스시에 공유했다. 춘천시는 총 430km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망을 활용해 의암호 순환 자전거길, 자전거 시민학교, 전기자전거 보조금 등 다양한 생태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나폴리스시의 수상레저 및 주차관광 통합앱(Park Mobile)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첫 협약의 연장선으로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고전교육 모델인 'Great Books Program'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및 시민 교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튜터 연수 확대 등을 구체화한 것이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5월 세인트존스대학과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그레이트북스 프로그램 춘천 교육 현장 적용에 대한 협력과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내용으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그레이트북스(Great Books) 프로그램은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교 수업 모델로 고전과 명저를 읽고 2명의 튜터와 학생이 질문과 토론을 통해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자기주도형 교육 방식이다. 춘천시는 이를 '춘천형 그레이트북스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현재 4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교사 대상 튜터 양성과정과 세인트존스대학 교수 초청 여름방학 그레이트북스 캠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육동한 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그레이트북스 프로그램 수업 현장을 참관했다. 이날 저녁에는 세인트존스대학 주최 공식 만찬에도 참석해 교육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지연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89.65 ▲17.95
코스닥 783.67 ▲2.17
코스피200 416.26 ▲1.6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408,000 ▼94,000
비트코인캐시 702,500 ▼1,500
이더리움 3,309,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2,010 ▲10
리플 2,992 ▲2
퀀텀 2,595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392,000 ▼107,000
이더리움 3,314,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2,000 ▼30
메탈 887 ▲5
리스크 491 ▲1
리플 2,991 0
에이다 747 ▲1
스팀 169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460,000 ▼180,000
비트코인캐시 702,500 ▼1,500
이더리움 3,309,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21,980 ▼80
리플 2,991 ▲1
퀀텀 2,588 0
이오타 209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