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대령, 1심 무죄 판결에 "채상병과 약속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

기사입력:2025-01-09 12:55:11
'1심 무죄' 발언하는 박정훈 전 수사단장(사진=연합뉴스)

'1심 무죄' 발언하는 박정훈 전 수사단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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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9일 중앙지역군사법원이 자신의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소회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대령은 이날 용산 소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 직후 "지혜롭고 용기 있는 판단을 내려준 군판사들에게 경의를 보낸다"면서 "오늘의 정의로운 재판은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 성원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 대령은 "'너의 죽음에 억울함이 없게 하겠다'는 (채 상병에 대한) 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선 앞으로도 가야 할 길이 멀기도 하고 험하기도 할 것"이라며 "하지만 저는 결코 흔들리거나 좌절하거니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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