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가담한 자들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명분 없는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주의 본령을 거스른 행위였다.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더욱이 계엄군의 국회 진입은 삼권분립을 정면 위배하는 일"이라며 "대한민국 역사 발전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일이었다"고 힘 줘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갑작스러운 정치적 혼란 상황에서 일상이 유지된 건 국민 여러분의 힘"이라며 "민주주의는 보통사람의 삶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며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철저한 조사다. 이들에게 우리 민주주의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행정 및 사법 탄핵의 극단적 '방탄 국회'가 이번 사태를 촉발한 가장 큰 원인이라는 사실에 비춰 볼 때, 차제에 국가 운영 구조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여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사태의 추후 해법에 대한 고민과 함께 국민의 지혜를 모으는 일을 시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그러하셨듯, 저와 서울시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오세훈 "명분 없는 계엄 선포, 민주주의 파괴 행위...방탄 국회가 계엄 촉발"
기사입력:2024-12-04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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