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이민정 개인전 ‘길상갑진’ 개최

기사입력:2024-11-27 16:36:40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은 특별전시실에서 대관전 이민정 개인전 ‘길상갑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길상갑진’은 좋은 기운을 가득 담긴 그림들과 갑진년의 용의 기개가 만나 다음 해에도 좋은 기운, 행운이 이어지길 바라는 작가의 염원을 담았다.

이민정 작가는 전통채색화가로 2023년 화폐박물관 특별전시 ‘사임당의 뜰’에서 사임당의 초상화와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해 전시한 바 있으며 재능기부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민화교실을 열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의 ‘봉황 길상 무늬 보자기’ 속에 있는 봉황, 복숭아, 모란 등 각각의 문양들이 가지는 전통 양식을 여러 가지 패턴(Pattern)으로 재해석하여 한지 위에 안료만을 사용하여, 전통미와 현대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형식으로 표현했다.

특히 작가의 브랜드 ‘林塘(임당, 숲속의 작은 연못)’을 통해 선보이는 도자기 작품은 그림과 함께 연작으로 제작되어 판매하게 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성창훈 사장은 “전통문양의 아름다움과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화폐박물관이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특별전시실을 국민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지역 작가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무료 대관으로 운영하여 연간 20여 건의 전시를 지원, 홍보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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