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노랑푸드(대표이사 이관형)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선릉 직영점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구청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강남구청점은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리 공정 간소화, 신제품 및 수익 모델 개발을 위해 마련된 ‘테스트베드’형 매장이다"라며 "특히 지난 선릉 직영점에 이어 본격적으로 점심 및 저녁 메뉴를 강화하며, 매출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한다"라고 전했다.

직장인과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에 맞춰 치킨 외 노랑통닭의 인기 치킨 메뉴를 새롭게 해석한 점심 메뉴인 ▲덮밥 ▲샐러드 ▲누들 등을 판매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치킨 냉우동’, ‘고소한 치킨 참깨 비빔우동’ 등도 선보이며,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고객들의 반응과 선호도에 따라 판매를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노랑통닭 강남구청점은 차분하고 트렌디한 외관 및 미국 펍(Pub) 스타일의 내부 인테리어로 기존 치킨 매장의 이미지도 탈피했다. 매장 외부에 노랑통닭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대형 ‘노랑이’ 조형물을 전면 배치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하며 고객들의 이목을 끌도록 했다.

오픈을 기념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먼저 ‘노랑통닭 포토부스’를 무료 운영해 식사를 즐기며 사진까지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