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내년 2월 21일까지 홍익대 인근 요리주점 ‘배터리88’에서 맥주 신제품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을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취향과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Z세대와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 위해 홍익대 상권을 중심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획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특성을 강조했으며 ‘크러시의 매력에 반하다’라는 뜻의 ‘크러시 온 크러시(Crush on Krush)’ 문구를 전면에 내세웠다.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빙산 모형, 크리스털 조명 등 다양한 조명과 소품을 활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와 어울리는 감자튀김, 소시지 등을 페어링한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 방문객은 크러시 병 디자인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준비된 소품을 병에 부착하고 재미있는 인증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할 경우, 경품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맥주와 선 긋는 4세대 맥주라는 특성에 맞게 매장을 조성하고, 조명과 소품을 통해 크러시만의 시원함을 새롭게 표현했다.”라며 “4세대 맥주인 크러시에 대해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달 출시된 크러시는 분리 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사용해 청량한 탄산감의 올몰트 맥주다.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숄더리스(shoulder-less) 형태의 투명병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비건비거닝, MZ 취향 저격 100% 식물성 버거 출시

국내 최대 규모 푸드테크 전문 전시회인 ‘2023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코엑스 D홀에서 세계 10여개국의 1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비건 베이커리와 음료로 국내 비건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주) 애플트리애락(대표:표지은)의 비건 베이커리 카페 비건비거닝이 지난해 개최된 ‘2022 코리아 푸드테크 산업전’에 이어 2년 연속 카페 라운지를 운영하였다.

비건비거닝은 우유,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재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식물성 재료와 국내산 농산물을 주재료로 만든 뽀빠이(시금치)빵과 6가지 큐브쌀빵 등 베이커리 제품과 비건 밀크티, 식혜, 오미자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로 관람객들에게 비건F&B에 대한 관심을 불러 모았다.

특히, 비건비거닝은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의 제자인 오경순 셰프가 운영하는 채식 레스토랑 ‘두수고방’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100% 식물성 기반의 두비 버거(DooV Burger)를 선보였다.
◆동명대, 스마트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동명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4일 스마트팜 ICC 협의체의 6개 대학 연합 '2023 SMART-AGRO-STARTUP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제조(스마트팜) 분야 창업 관심도 제고와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특화 분야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6개 대학에서 8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대상은 동원과학기술대 나래팀의 '환경제어가 가능한 포터블 스마트팜 장치 개발'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경남도립남해대학 팜인더남해팀의 '스마트 큐브를 활용한 커피 삽목묘 재배'와 전남과학대 스마트굼벵이팀의 '스마트 굼벵이(식용곤충산업)'팀에 돌아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