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3월 식품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을 제고했다.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이사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 전문 위원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CJ프레시웨이는 외부 환경, 사회적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한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모델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문화 조성', ‘책임 있는 원재료 사용’ 등 6가지 ESG 중대 이슈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리스크 관리 전담 기구를 신설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전사 리스크 통합 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CJ프레시웨이는 고객, 협력사, 주주 및 투자자,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연간 ESG 보고서 등에 기업 경영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해오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근간인 만큼 이번 ‘지배구조 우수기업’ 수상이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함으로써 ESG 전 영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02억 지급
광주시는 27일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02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어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됐다.
◆영월 머떠 동아리, 목도리 20개 기부 '훈훈'
영월군은 머떠 동아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회원 10명이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 20개를 주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권계순 머떠 동아리 회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과 아이들이 따뜻하게 보낼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송영회 주천면장은 "머떠 동아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