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본부별 3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지난해 3분기 2조1820억원에서 2조2620억원으로 3.7% 증가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2610억원에서 2960억원으로13.4% 증가했다. 신사업본부는 지난해 2620억원에서 3680억원으로 40.5%가 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규수주는 ▲수원 영통동 공동주택 신축사업(1590억원)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지생산 신축공사(1580억원) 등 건축주택사업본부와 ▲사우디 얀부 정유설비 SRU 업그레이드 사업(2120억원) 등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GS이니마 아랍에미레이트 슈웨이하트4 해수담수화 사업(4380억원) 등 신사업본부에서 해외 수주 실적에 기여했다.
GS건설은 “국내외 여러가지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갈 동력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