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1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미국 뉴저지주 투자청이 공동 주관하는 비즈니스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해당 비즈니스 리셉션에는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시사, 웨슬리 매슈스 뉴저지 투자청장, 팀 설리번 경제개발청장, 엘렌 박 하원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필 머피 주지사는 19일 비즈니스 리셉션에 앞서, 18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박진 외교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LG전자 류재철 사장, CJ ENM 손경식 회장, 한국경제인연합회와 면담을 진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신동성 전무이사는 “지난 6월, 당사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우수 기업 표창을 받은 것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미국법인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뉴저지와 필라델피아에 각각 본사와 생산시설이 위치한 미국법인의 최근 5년 간 평균 성장률이 26.9%이다. 뉴저지를 비롯해 사업장을 추가 마련해야 되는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본사(HQ) 외에 미국 동부, 중부, 서부에 각 영업법인을 두고 있으며 전국 83개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법인은 올해 말까지 임직원 수가 총 582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