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 OECD 공동개최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 성료

기사입력:2023-10-13 21:54:23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지난 3일간에 걸쳐 OECD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회에 따르면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는 아시아 지역 의회예산기구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신뢰성 높은 공공재정운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국회예산정책처가 OECD와 공동으로 주도해 설립한 기구이다.

지난 12일 개최된 출범식에서 케빈 페이지 前 캐나다 의회예산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의회예산기구 도입 이후 공공재정운용의 투명성이 제고된 사례와 효과적인 의회예산기구 운영을 위한 원칙을 제시하면서, 앞으로도 의회예산기구가 중장기적 시각에서 재정 책임성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아시아 의회예산기구의 운영 내실화 방안에 관해 로물로 엠마누엘 미랄 필리핀 하원 의회정책예산조사국장은 보고서 발간 시 요약본 제공을 통한 의정활동 지원 및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캐서린 힐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의회예산처 수석분석관은 분석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기관 홍보 동영상의 제작·게재를 통한 대국민 소통 강화 등을 각각 제안했다.

오후에 이어진 세 차례의 세션에서는 아시아 의회예산기구의 운영 현황과 의회예산기구 운영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의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에는 국회예산정책처 주재 워크샵 및 참가국 간 여덟 차례에 걸친 양자회담을 실시하여 중장기 재정전망과 기후변화의 경제적 영향에 관한 분석 등 주요 현안에 관해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이번 국제포럼을 마무리하면서 OECD와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간 상호교류협약서’를 체결해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간 연례협의 개최 및 상호 간 협력 의사를 천명하고, 앞으로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참여국을 확대해 네트워크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공공재정운용에 대한 연구·분석에 관해 OECD 및 아시아 의회예산기구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은 “처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OECD와 공동으로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것은 국회예산정책처가 아시아 내 주도적인 의회예산기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동 네트워크가 아시아 국가 간 협력 증진 뿐만 아니라 OECD와 아시아 국가 간 가교 역할의 이행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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