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번 임원 승진인사는 한화오션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사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기술 인력을 중용하는데 방점을 뒀다. 12명의 신임 임원 승진자 중 10명이 설계, 생산, R&D 등 기술분야 전문가들이다.
특히 조선해양 사업에 대한 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기존 인재 중심의 발탁 인사를 통해 한화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했다는 게 한화오션의 설명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