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홈플러스, 황금연휴 맞아 대규모 할인전 진행 外

기사입력:2023-09-27 13:32:53
[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추석연휴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 나들이, 응원을 위한 필수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전을 연다.

특히 연휴 동안 캠핑이나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겨냥해 나들이 먹거리에 힘을 줬다. 실제 9월에 접어든 후 날씨가 부쩍 선선해지면서 지난 1~15일 홈플러스 온라인 캠핑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캠핑/바비큐 용품의 50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늘며 가족 단위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열린 온라인 캠핑 기획전에서도 미국 월마트 단독 브랜드 ‘오자크 트레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20% 급증했고, 웨건 구입 고객 역시 크게 늘었다. 또한 즉석밥과 컵밥은 19%, 유부초밥/김밥/주먹밥은 32% 매출이 증가했다. 탕후루 열풍으로 냉동과일 수요가 급증해 냉동 샤인머스캣 매출도 113% 뛰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황금연휴 나들이족을 겨냥해 제철 먹거리와 간편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반값으로 선보인다. 먼저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이 일품인 올해 첫 조업한 ‘레드 킹크랩’은 8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가로 내놓고, 점포에서 무료 찜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오뚜기 국/탕/죽 16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고 밀키트 30여 종은 각 9990원에, 제과/음료/컵라면 등 간식류 100여 종은 각 1000원, 10+1으로 내놓는다.

대표 인기 먹거리인 과일, 육류도 엄선했다. 8대 카드 결제 시 ‘신선농장 15Brix 알큰 사인머스캣(1.2kg)’은 1만4990원에 판매하고 ‘제주 하우스 밀감(1.5kg)’은 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1만4990원에 판다. ‘햇 홍시(4~6입)’는 2팩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2023 소프라이즈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최대 40% 할인한다. 인기 상품인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과 ‘미국산 초이스 등급 꽃갈비살/살치살’ 등 구이류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각각 40%, 30% 할인가로 내놓는다.

황금연휴 기간 열리는 스포츠 경기 집관족을 위한 행사도 풍성하다. ‘당당 후라이드치킨’은 6990원, ‘당당 반반치킨’과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은 각 7990원이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로스트치킨, 훈제삼겹살 등 ‘홈플식탁 오븐요리’ 7종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10% 할인하고, 세계맥주 70여 종은 5캔 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스포츠 경기를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는 더함 FHD TV(81cm)는 11만9000원, 더함 UHD TV(127cm)는 34만90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하고, 행사 가전은 구매 금액대별 최대 18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추석 명절 자녀, 조카 선물을 위한 ‘토이 어드벤처 랜드 추석 완구 대전’에서는 추석 완구 행사 상품을 8대 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새콤달콤 캐치티니핑,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또봇 쎈/닥/붐 신상품을 출시하고, 레고 인기상품 100여 종은 8대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보드게임 인기상품 80여 종은 20% 할인, 완구 인기상품 100여 종은 최대 80%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다양한 방식으로 6일간의 황금연휴를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대규모 상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황금연휴 기간 홈플러스를 찾는 고객들이 풍성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아몬드 섭취시 체중 관리 효과 입증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 2건 발표

펜데믹 이후 줄어든 활동량과 재택 근무의 일상화 등 변화된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비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비만재단에 의하면 현재의 증가 추세대로라면 2035년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다른 국가 대비 날씬한 체형을 자랑한다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더 이상 비만 안심 대상국이 아니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OECD 보건통계 2023’ 분석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5세 이상 과체중 및 비만 인구 비율은 36.7%로 OECD국가 중 두 번째로 적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국내만 놓고 보자면 약 10년 사이에 6.7%라는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아몬드가 식단의 퀄리티를 높이고 체중 관리에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과학적인 근거 자료에 기반한 두 건의 연구 결과가 추가됐다. 더불어 연구결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성인들의 경우 칼로리 섭취량을 줄여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음도 밝혀졌다.

미국비만학회의 대표 저널인 오비시티(Obesity)에 게재된 첫 번째 연구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호주의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25세에서 65세 사이의 성인 140명을 9개월간 추적 조사했다. 연구 시작 후 3개월 동안,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하루 칼로리 섭취량의 30%를 줄이되, 견과류를 제외한 식단을 섭취하거나, 아몬드가 넉넉히 추가된 식단을 각각 섭취하도록 했다. 이때 아몬드 추가 식단의 경우 아몬드가 하루 칼로리 필요량의 15%를 차지하도록 구성했으며, 이는 약 30~50g(1.0~1.76oz)에 해당한다. 두 그룹 모두 3개월만에 평균 7kg(15lb)이 감량되었으며 체중에서 지방을 뺀 제지방량 또한 개선됐다. 이후에도 체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이후 6개월 동안 약 1kg(2lb)이 추가로 감량되었다.

남호주 대학교 (University of South Australia)의 영양학 교수이자 운동과 영양, 활동 연구소 (Alliance of Research in Exercise, Nutrition, and Activity) 소장인 앨리슨 코츠 (Alison Coates) 박사는 “체중 관리 프로그램 중 칼로리 제한 단계가 끝난 후 다시 체중이 늘어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요요가 오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라며, “이번 연구는 체중 관리 식단에 아몬드를 추가하는 것이 유의미한 체중 감량을 촉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몬드를 섭취한 참가자들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부 지질단백질 분획(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운반하는 여러 종류의 지질단백질)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낮은 식단에 매일 1.5oz의 견과류를 추가하면 심장 질환 위험이 낮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단, 본 연구 결과는 만성 질환자에게 일반화할 수 없음을 감안해 향후 연구에서는 아몬드 섭취량을 달리하며 추가적인 심장 질환과 당뇨병 위험 인자 보유자까지 참가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10∼11월 시민학교 운영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와 실천을 돕고자 10∼11월 '지속가능발전 시민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제70차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것으로, 빈곤 퇴치와 기아 종식 등 총 17개 목표로 구성돼 있다.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추구함으로써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리도록 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시민학교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96.05 ▲5.60
코스닥 806.95 ▼2.94
코스피200 430.78 ▲0.7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8,811,000 ▲901,000
비트코인캐시 750,500 ▲28,000
이더리움 5,083,000 ▲74,000
이더리움클래식 30,780 ▲710
리플 4,275 ▲66
퀀텀 3,127 ▲4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8,851,000 ▲1,054,000
이더리움 5,085,000 ▲81,000
이더리움클래식 30,780 ▲730
메탈 1,085 ▲18
리스크 633 ▲16
리플 4,277 ▲71
에이다 1,106 ▲26
스팀 199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8,860,000 ▲1,050,000
비트코인캐시 750,500 ▲28,500
이더리움 5,085,000 ▲80,000
이더리움클래식 30,770 ▲680
리플 4,279 ▲73
퀀텀 3,117 ▲27
이오타 279 ▲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