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7월 21일 이른 아침 출근한 후 근무지로 이동 중 갑자기 쓰러져 7월 22일 사망한 故 박기호 교위의 영결식이 7월 24일 대전교도소 연무관에서 유가족과 동료 직원들의 애도속에 엄수됐다.
이날 진행된 고인의 영결식에는 유가족들과 오세홍 대전지방교정청장, 윤창식 대전교도소장 등 250여 명의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고인의 약력 보고, 추도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인의 유가족들은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 고인의 영정을 바라보며 오열했고 참석한 동료들 또한 함께 슬픔을 나누며 애도했다.
직원 추도사를 낭독한 이홍래 교감은 “박기호 교위는 항상 성실하고 밝은 모습으로 모두에게 힘이 되어주던 직원이었다. 우리에게 남긴 따뜻한 마음과 성실한 삶의 자세는 오래도록 모두의 가슴에 남아있을 것이다. 남겨진 가족은 저희에게 맡기시고 떠나간 그곳에서 편안하게 영면하시길 바란다”며 울음을 삼켰다.
윤창식 대전교도소장은 “항상 최일선에서 사명감을 갖고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헌신을 잊지 않고 이어 나갈 것이다”고 했다.
한편 1997년 12월 육군 대위로 전역한 후 2002년 5월에 교도관으로 입직한 故 박기호 교위는 28여 년의 공직생활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수용자 교정교화 및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하는 등 동료 교도관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대전교도소는 분향소를 설치하고 7월 22~ 28일까지 7일 동안 고인에 대해 애도하는 기간을 갖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대전교도소, 故 박기호 교위 영결식 엄수
기사입력:2025-07-24 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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