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19일 서울 개인택시 남서지부 소속 택시 운전자들이 기아의 전기차 택시 고객 대상 안전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EV 택시 굿 드라이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기아)
이미지 확대보기기아에 따르면 전국 택시 운전자 56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개인택시조합 지역지부 및 기아 서비스센터 등에서 15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1시간 30분가량의 교육은 ▲전기차 주행 시스템 이해 ▲전기차의 차이 및 특장점 소개 ▲연비 효율 향상을 위한 회생제동 시스템의 이해 및 안전한 사용법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아는 택시전용 모델로 개발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전기차 ‘니로 플러스’와 ‘EV6’를 교육 현장에 지원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상이한 전기차의 시스템과 성능 등을 택시 운전자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택시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택시 운전자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