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벤트 재개를 기념해 진행되고 있는 신규 퍼즐 에피소드 ‘마녀의 탑’ 역시 동명의 콘텐츠와 주제로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애니팡 프렌즈가 동료를 모아 마녀가 사는 탑을 올라가는 내용을 담은 이번 에피소드는 '전사 믹키', '궁수 루시', '음유시인 블루' 등이 신규 캐릭터로 등장해 모험담을 전개하며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애니팡3’ 개발을 맡고 있는 이중현 팀장은 “검증된 인기 요소에 콘텐츠 확장과 업데이트를 반영한 ‘마녀의 탑’ 이벤트가 서비스를 기다려온 퍼즐 팬들과 신규 이용자들께 새로운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4년 5개월 만의 복귀 소식을 전한 ‘마녀의 탑' 이벤트는 다양한 아이템 보상과 함께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매월 2주간의 정규 이벤트로 운영된다.
◆에이모, Pre-IPO 144억원 유치 성공
이번 라운드에는 엔베스터, 한국투자증권, 디에스자산운용,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 기관은 에이모의 비즈니스 모델과 해외 매출 규모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유치한 투자 금액은 △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 AD-DaaS 고도화 △데이터 수집을 위한 에지 디바이스 개발 △AI 데이터 전주기 솔루션 완성 △미국, 독일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에이모의 AD-DaaS는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공해 AI 알고리즘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솔루션이다. ODD (Operational Design Domain)를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정의, 최적의 구성 비율로 데이터셋을 큐레이션헤 전문적인 어노테이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서는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율성을 극대화해 AI 모델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이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OEM사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타타자동차(Tata Motors)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해외 매출 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브이씨, 골프시뮬레이터 VSE 제품 뉴질랜드, 말레이시아에 총 200만불 수출 계약
국내 대표 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제조기업 브이씨(365900, 대표 김준오)가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총판 업체와 총 200만 불 규모의 골프 시뮬레이터 ‘VSE’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세아니아, 동남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06일 밝혔다.
보이스캐디 VSE는 32인치 Full HD 대화면을 통해 사용자가 혼자서도 스윙을 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특징으로 가정에서도 골프를 연습하고자 하는 해외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뉴질랜드,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보이스캐디 ‘VSE-A(All in ONE)’는 키오스크와 천장 센서가 통합된 일체형 시뮬레이터이다. 기존 천장에 설치되던 초고속 카메라 센서가 키오스크 정면에 내장되어 별도의 천장 센서 설치공사 없이도 볼의 스핀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보이스캐디 VSE는 기존의 골프 연습장뿐만 아니라 주거 공간에서도 손쉽게 설치와 사용이 가능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보이스캐디 VSE는 K-골프를 선도하는 브랜드 ‘보이스캐디’만의 기술력을 골프 시뮬레이터에 접목하여 사용자가 스스로 자신의 스윙을 점검하고 교정할 수 있는 ‘학습기’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출시 2년 만에 200개 매장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6개의 국내 직영점에서는 80% 이상의 회원 재등록률을 기록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