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외통위원장, 케냐 카쿠마 난민 캠프 방문

호시도 초등학교 방문해 “한국 쌀 지원 확대 위해 노력하겠다” 밝혀 기사입력:2023-09-05 16:39:38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케냐 호시도 초등학교를 방문한 김태호 외통위원장(왼쪽)이 직접 식사 배식을 하고 있다. (사진=외통위)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케냐 호시도 초등학교를 방문한 김태호 외통위원장(왼쪽)이 직접 식사 배식을 하고 있다. (사진=외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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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우리나라 정부의 식량 원조 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아프리카 기후 정상 회의 개막식 참석을 위해 케냐를 방문 중인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 등 국회 대표단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케냐 카쿠마(Kakuma) 난민 캠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냐 카쿠마(Kakuma) 난민 캠프는 우리 정부의 식량 원조 사업에 있어 가장 큰 배분을 받는 곳으로 확인됐다. 현재 남수단, 소말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등에서 온 20만 여명의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인도적 지원 확대와 쌀 수급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아프리카‧중동 4~6개국에 연간 5만 톤의 쌀을 지원해 왔다. 다가올 2024년부터는 수원국(受援國)을 10개국으로 확대하고 지원 물량도 10만 톤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호 위원장 일행의 카쿠마 난민캠프 방문엔 마이클 던포드 동아프리카 지역 본부장, 로렌 랜디스 케냐 국가사무소장 등 세계식량계획(WFP,World Food Program)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김태호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대표단은 카쿠마 난민캠프 내 한국 쌀 저장 창고와 분배 현장을 점검한 후, 호시도 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을 직접 나눠주고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호시도 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난 김태호 위원장은 “끝까지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잘 자라주길 바란다”면서 “한국으로 돌아가서 쌀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대표단 일행은 난민 가정을 방문해 위로했다. 이어 국제협력단(KOICA) 사업장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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