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순항미사일 기습 발사…여야, 한목소리 규탄

기사입력:2023-09-02 14:54:49
북한 순항미사일 기습발사 뉴스 지켜보는 시민들.(사진=연합뉴스)

북한 순항미사일 기습발사 뉴스 지켜보는 시민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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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북한이 2일 새벽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기습 발사한 것에 대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국민의힘 문종형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사흘 만에 또다시 무력도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문 상근부대변인은 “김정은 정권은 국제사회의 경고와 우려를 무시하고 올해에만 총 15회에 달하는 미사일 도발을 자행했다”며 “이는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적대행위이자, 남북 간 신뢰의 근간을 훼손하는 자멸 행위다”고 비난했다.

이어 “김정은 정권에 경고한다”며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안보 위협이 지속된다면 오로지 단호한 응징만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정권의 폭주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와의 공조 속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 구축’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연이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규탄한다”며 “북한은 이미 종료된 한미연합훈련을 구실 삼아 미사일을 쏘며 핵 공격 능력을 과시했다”고 비판했다.

또 “북한의 반복적 무력 도발은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이란 역효과만 얻을 것”이라면서 “북은 한반도를 위협하고 평화를 깨트리는 백해무익한 도발을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 또한 더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사명을 외면하지 말라”며 “강 대 강 논리만으로는 한반도 평화를 지킬 수 없다. 평화야말로 국민의 안전과 삶, 경제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발을 포착했고, 세부 제원 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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