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주)귀뚜라미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10일 김학수 귀뚜라미 해외영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 김학수 신임 대표이사는 2021년 1월 해외영업본부장으로 부임하여 북미지역 신제품 출시, 러시아 법인 설립, 중국 법인 안정화를 통해 2년 연속으로 매출 25% 이상 성장시키는 등 해외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학수 대표이사는 “해외 시장은 점점 더 글로벌화가 되어가지만, 여전히 국가별 차이는 상당하며, 이에 따라 국가별로 다른 영업환경과 리더십이 필요하다.”라면서, “국가별 시장의 판세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확한 데이터 수집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판단의 정확도를 높여나가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안착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김학수 대표는 1994년 대우전자에 입사해 폴란드, 독일, 이탈리아, 미국, 중국 등지에서 30년간 근무한 해외 전문가다"라며 "대우전자 유럽본부 최고재무책임자(CFO), 경동나비엔 미국 법인장과 중국법인 총경리를 역임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존 귀뚜라미 최재범 대표이사는 2020년 1월 취임하여 2022년 12월 3년간의 임기를 마쳤으나,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 늦어져 임기를 연장해왔다.

◆레이저, 크로마 조명이 탑재된 게이밍 마우스 ‘코브라 시리즈’ 출시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에서 커스터마이징, 연결성, 최첨단 기술과 더불어 크로마 조명이 탑재된 대칭형 마우스 ‘Razer Cobra’(이하 코브라) 시리즈를 신규 출시했다.

먼저 ‘코브라 프로’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컨트롤 10개, 5개의 온보드 프로파일을 통해 완벽하게 개인화된 새로운 수준의 컨트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Razer hypershift 기능을 사용해 기존 할당 키 위에 보조키 입력을 일시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어 무한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Razer Chroma RGB를 지원하는 코브라 프로는 11개의 조명 구역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 개인에 맞는 몰입감 넘치는 조명 세팅을 할 수 있다. Razer Synapse를 통해 약 1680만 가지의 수많은 색상과 더불어 250개가 넘는 게임 동기화를 통해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디밍 기능을 통해 마우스가 활성화 중일 때는 조명효과를 일시적으로 중단해 배터리 절약이 가능하다.

◆에치에프알, Wi-Fi 전문 기업 엘텍 네트웍스 지분 취득

통신장비 제조 기업 ㈜에치에프알(코스닥 230240)은 사업 다각화 및 Wi-Fi 시장 선도를 위해 Wi-Fi 전문 기업 엘텍 네트웍스의 지분 92.79%(2,575,000주)를 약 211억 원 규모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에치에프알은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엘텍 네트웍스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에치에프알의 Wi-Fi 담당 부서와 자회사 "올래디오"의 Wi-Fi 담당 부서를 통합하는 영업양수도를 진행하여 Wi-Fi 전문 기업으로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엘텍 네트웍스는 Wi-Fi를 기반으로 한 유무선 통신장비 개발 회사로서 국내 Wi-Fi 통신망 구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사업자와 차세대 기술인 Wi-Fi 6 및 6E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상용화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