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청소년들은 교사와 함께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고, 의사소통 활동을 통해 상황에 따른 적절한 감정표현을 배우고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A학생은 “그동안 상대방의 입장이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말한 적이 많았는데, 상대방에게는 상처가 된다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 김영준 센터장은 “6호 시설은 가정에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비행청소년을 보호하는 시설로, 이들의 재비행 방지와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6호 시설과 연계하여 사제동행 캠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