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주님의숲교회, 경기광역푸드뱅크 등에 총 5억 4,000만원 상당의 '드시모네 듀얼스틱 장케어' 제품 8,000개를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드시모네 듀얼스틱 장케어는 보장균수 200억 CFU(Colony Forming Unit, 1회 분량에서 섭취할 수 있는 균수)의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와 3,000mg의 복합 기능성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담은 듀얼 케어 제품이다.
헥토헬스케어는 기존에 정기적으로 후원해오던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와 주님의숲교회에 이어 이번에 경기광역푸드뱅크를 신규 후원처로 새롭게 추가했다. 푸드뱅크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 제도다.
헥토헬스케어가 속한 헥토그룹은 결식아동 지원 복지 시설 ‘강남드림스타트’, 미혼 한부모가정 지원단체 ‘그루맘’ 등 다양한 단체에 성금 및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또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전사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큐라티스, 공모가 4,000원 확정
백신 및 면역 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 큐라티스(대표이사 조관구)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30~31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4,000원으로 결정됐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2,625,000주 모집에 총 435건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면서, 52.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총 140억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될 예정으로, 확보되는 자금은‘QTP101’의 임상 2b/3상 진행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을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이다. 현존하는 유일한 결핵 백신은 영유아 대상의 BCG로, 접종 후 10~15년이 지나면 백신 효과가 사라지는 한계점이 있다. 큐라티스는 이 BCG로 형성된 생체의 면역 반응을 부스팅하는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을 개발 중이며, 이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통합 2b/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엔셀, 셀레브레인과 ‘항암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체결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이엔셀은 지난 17일(수) ㈜셀레브레인과 '항암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MSC11FCD)'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MSC11FCD는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사용한 교모세포종(GBM) 유전자세포치료제로, 이엔셀 제1공장 GMP에서 올해 하반기 SIT임상 1/2상 IND 신청을 목표로 임상시험용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셀레브레인은 뇌종양, 뇌졸중 등의 뇌질환을 대상으로 줄기세포에 기능성 유전자를 탑재한 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고효율, 고순도의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유전자 도입기술, 분석 기술 등 제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엔셀에서 2018년 위탁생산한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로 차병원에서 재발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본 위탁생산에서 생산될 치료제를 기반으로 SIT 임상1/2상 IND승인도 기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