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관계자는 "올해로 86주년을 맞은 서울우유는 국내 유업계를 대표하는 1위 유업체로서 업계 최고의 브랜드 임을 재입증했다"라며 "서울우유가 14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유업체와 달리 차별화된 나 100%우유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전략 및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감과 호감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서울우유 ‘나100%’ 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는데 그동안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 왔다면 서울우유는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우유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신선도 가치를 부각시켰다.
다음으로 서울우유 대표 발효유인 토핑요거트 ‘비요뜨’는 국내 최초 꺾어 먹는 독특한 섭취 방법으로 출시, 맛은 물론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하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맛과 양의 토핑을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이자 간편 식사 대용식의 요거트다. 국산 원유를 사용한 플레인 요거트에 바삭한 식감을 살려 MZ세대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토핑 플레이버를 선보였다. 비요뜨는 현재초코링, 크런치볼, 쿠키앤크림 등 총 6종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맛 선택의 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명품 인기에 매장 확대 박차
지난해 9월 국내에 론칭한 엔폴드는 신명품 브랜드로 젊은 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른 속도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앞서 3월 오픈한 신세계 센텀시티점 매장은 오픈 첫 달에 목표 매출의 272%를 초과 달성했을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입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 전망지수 5개월 만에 하락
부산과 울산지역 중소기업은 다음 달 경기를 회의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부산·울산 33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월 경기 전망 조사'(5월 15~19일)를 실시한 결과, 경기 전망지수는 81.6으로 전월 대비 3.0 포인트 하락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