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김용철 사장(가운데)과 미국 테일러시 브랜드 라이델(왼쪽 두번째) 시장이 테일러시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MOI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반도건설)
이미지 확대보기브랜드 라이델(Brandt Rydell) 텍사스주 테일러시 시장은 반도건설이 두바이 ‘유보라 타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은 물론 미국 LA에서 한국건설사 첫 자체개발사업인 ‘The BORA 3170’을 준공하며 한국 K-주택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선보인 반도건설이 테일러시와 도시개발 관련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브랜드 라이델 시장은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후 인근에 위치한 반도건설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주상복합 현장과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및 단지내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반도건설의 다양한 사업분야를 직접 확인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준공한 ‘The BORA 3170’에 이어 2차 및 3차 프로젝트를 올해 착공 목표로 준비 중일 뿐 아니라 추가 물색중인 사업지까지 포함하면 미국 LA에서 1000여세대의 ‘더보라(The BORA)’ 브랜드명을 적용한 대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며 “지난 50여 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의 주택문화에 한국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유보라)를 접목해 고객중심 특화설계 등 한국 주거문화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K-컬쳐, K-푸드에 이은 K-주거문화 붐을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