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철마면 마을복지발굴단은 주민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회의를 거쳐 마을복지 의제를 발굴했다.
발굴된 마을복지 의제는 「▲[행복한 마을]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소원꾸러미 지원사업 ▲[따뜻한 마을]취약계층 방한의류 지원사업 ▲[건강한 마을]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사업」이며, 이번 주민투표를 통해 이중 가장 필요한 사업을 최종 마을복지 의제로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주민투표는 철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방민원을 대상으로 했고, 송정마을시장, 철마복지회관, 고촌안평마을복지회관, 경로당 등 찾아가는 주민투표를 병행한 결과, 360여 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송명순 마을복지발굴단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주도하고 스스로 마을 문제 해결하는 과정으로 주민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주민투표로 확인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우리 마을에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