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방역 조치를 위해 사용되었던 플라스틱 가림막의 재활용에 앞장선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은 지난해 기준 492만 톤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는 2019년 대비 17.7% 증가한 수준으로 팬데믹 동안 발생한 방역 물품의 폐기량도 반영됐다"라며 "CJ프레시웨이는 최근 단체급식장에서 사용되던 플라스틱 가림막이 내구성 저하로 인해 버려지는 양이 늘어남에 따라 폐기 분량을 수거해 자원순환 사업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국환경공단 서부환경본부에서 한국환경공단,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 (사)한국청소협회와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 및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상호 역할을 공유했다"라며 "이어 다음날에는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서비스를 위탁 운영하는 서울 소재 급식장 두 곳에서 가림막 폐기물의 수거 작업이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과 기관의 협업을 통해 폐기물에 대한 적절한 회수와 운송, 선별, 재활용 등 유기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의 단체급식 점포를 대상으로 버려지는 가림막을 분리 배출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사)한국청소협회가 폐기물을 수거하는 과정을 돕는다. 이후 분리 작업을 통해 재활용 가능 물량이 선별되면 (사)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가 재활용 공정을 통해 고급 원료로 가공한다. 한국환경공단은 각 주체와 지자체를 아울러 협력 체계 운영 전반과 사업 홍보를 주관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환경보호 활동 사례를 축적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이자 ESG 경영의 지향점인 ‘지속가능한 유통’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움직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역량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토코보(TOCOBO) 컬러 립밤,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넥스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토코보(TOCOBO)의 컬러 립밤 8종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이에 토코보 브랜드 관계자는 “컬러 립밤 론칭 약 2개월 만에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온라인 입점에 이어 12월 중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 될 예정이며, 다양한 곳에서 토코보를 만날 수 있도록 유통망 확장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슬리피지, 이스턴에디션 3호점에서 '호텔과 같은 내 집' 선보여
슬리피지코리아가 이스턴에디션 청담 3호점에서 영국 천연 매트리스를 선보인다.
한국 본연의 미학과 전통 공예로부터 영감을 찾는 브랜드인 이스턴에디션(EASTERN EDITION)은 지난 11월 17일 세 번째 쇼룸인 청담 3호점을 오픈하며 '호텔과 같은 내 집'을 주제로 국내 5성급 호텔 및 고급 별장형 주택에 납품된 컬렉션 제품으로 구성한 침실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침실 공간을 선보이는 이번 쇼룸에서는 이스턴에디션의 청담 1호점과 함께 다이닝, 리빙, 라이브러리, 침실 등 모든 공간을 채울 수 있는 가구 컬렉션을 제공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