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관계자는 "오수 작가는 섬유공예와 회화를 기반으로 물활론(hylozoism 모든 생물에는 생명이 있다는 철학 학설 중 하나)에 기초하여 자연패턴과 섬유 구조의 유사성, 생태계가 가지는 생명력을 시각화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빌려온 초록’은 코오롱스포츠의 녹색 계열의 재고 상품과 실을 업사이클링하여 작품에 녹여냈다. ▲심해의 원형, ▲플로팅 그린, ▲무빙 그린, ▲영원한 초록, ▲녹색갈증, ▲숨은 이끼, 총 6가지 작품으로 구성된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작품 ‘심해의 원형’은 코오롱스포츠 초록색 바람막이 재고를 활용하여 물속의 생태와 해조류가 얽혀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라며 "‘플로팅 그린’은 마찬가지로 코오롱스포츠의 초록색 바람막이 재고 상품을 해체하여 심해에 서식하는 녹조식물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고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를 총괄하는 한경애 전무는 “빌려온 것은 되갚아야 한다. 우리는 지금 미래 세대에게 녹색으로 대표되는 자연을 빌려온 것이나 다름없다. 솟솟리버스에서는 다양한 지속가능 전시를 통해 자연과의 공존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시스템 분야의 국제표준인증인 ISO45001과 ISO140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캡스텍이 획득한 ISO45001(안전보건경영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도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기 위한 경영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다.
◆바이오메트로, 기술특례 상장 추진…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체외 진단기기 전문 기업 바이오메트로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