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 시간) 영국 내셔널그리드 본사에서 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사진 오른쪽 두 번째)와 내셔널그리드 마크 브래클리(Mark Brackley) 구매 본부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총 474억 원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사진=현대중공업그룹)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내셔널그리드가 영국 내에서 운영하는 변전소 5곳에 오는 2024년부터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폭염과 가뭄, 홍수 등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신재생 발전 확대 등 전력 공급망의 다각화 및 안정화를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익성이 높은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