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2분기 매출액 성장세를 유지했다.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직매입 중심의 슈팅배송 서비스 확대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셀렉션 확대 등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16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반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1,4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1,383억 원) 35억 원 증가(+3%)했다.
11번가 관계자는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일회성 고정비 등 영업비용의 증가와 최근 금리급등으로 인한 금융상품 평가 손실 반영 등 일시적인 영업외비용의 증가로 2분기 당기순손실은 515억 원(영업손실 450억 원)을 기록했다"라며 "특히 올해 빠른 배송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화하고 있는 직매입 중심의 리테일 사업은 1분기 대비 35% 성장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직매입 상품을 강화한 슈팅배송(자정 전 주문 시 익일배송) 론칭, 애플 정품을 주문 다음날 받을 수 있는 ‘Apple 브랜드관’ 오픈 등의 효과가 반영되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사업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GFFG가 오는 31일까지 약 보름간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GFFG 관계자는 "팝업 스토어는 올 연말 잠실 롯데월드몰 5층 입점을 앞두고 있는 ‘노티드 월드 플래그쉽 스토어’ 신규 매장 오픈에 앞서 프리뷰 형태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마련됐다"라며 "해당 매장은 노티드의 가장 큰 규모로, 카페와 놀이문화 공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콘셉트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고객 맞이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플샵, 슈퍼셀 ‘클래시 오브 클랜’ 10주년 기념 한정판 굿즈 선보여
마플샵은 16일부터 핀란드 게임사 슈퍼셀과 함께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 1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굿즈 10종을 출시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