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되는 ‘아이나비 LS1000T’는 매립과 거치 모두 가능한 모델로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반면 ‘아이나비 LS900’은 거치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거치대와 DMB 안테나를 포함해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두 기종에는 빅데이터와 통신을 결합한 T-Link(티링크) 서비스가 지원된다. T-Link는 와이파이 및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을 통해 CCTV 확인, 안전 운행 구간 업데이트, 공사 지점 알림, 날씨 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나비만의 실시간 통신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수준의 25만 개 전국 단위의 도로 정보를 기반으로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교통 정보와 가장 빠른 경로를 제시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게 팅크웨어의 설명이다.
아울러 전자지도 ‘아이나비 익스트림(Extreme) 3D’가 탑재돼 국내 최대인 800만동의 건물과 주요한 지형지물을 항공 3D 렌더링 데이터로 처리해 전국의 거의 모든 건물과 지형을 실사에 가깝게 표현했다. 또 사용자의 운전 패턴 및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경로 안내와 다양한 지도 뷰 모드를 지원,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신제품은 정확한 길 안내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사용도 가능하다”며 “제품 연동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으로 운전자의 효율적 운행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