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 박영훈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준비 경과를 청취하고, 전시내용과 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았다.
전시회의 세부 내용은 ▶<1부> 우리 곁의 채소(문헌 이미지) ▶<2부> 농부가 되어보자(농기구 등 소장품, 속담 퍼즐 맞추기, 씨앗 심기 체험) ▶<3부> 식물학자가 되어보자(실물 표본 관찰, 연계학습) ▶<4부> 예술가가 되어보자(책가도 이미지, 건초 채소가루 체험) ▶<5부> 요리사가 되어보자(작물별 상세 관찰) ▶<6부> 내 친구 채소(영양소 확인) 등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채소로 만든 가공식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또한, 농업박물관은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실 내 포토존을 운영하고, 체험한 채소를 키우는 장면을 온라인에 게시하면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제철채소로 그리는 나만의 청사진’,‘채소와 함께하는 세계음식여행’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인데, 자세한 내용은 농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역사 속 이야기를 통해 채소를 재조명하고, 각종 가공식품도 홍보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개최하였다”며,“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농산물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