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S&P500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애플, 아마존 등 고가의 우량 주식을 소액으로 쪼개서 매매할 수 있는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소규모 투자자금으로 고가의 해외주식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서비스다. 0.000001주 단위부터 사고 팔 수 있으며, 최소 매수 주문금액은 천원이다. 소수점 투자는 실시간 거래가 아닌 정규장 마감 종가 주문 방식으로 체결된다. 대상 종목은 S&P500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미국 우량 주식이다.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는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대신증권 MTS 내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화면에서 신청하고 매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원 대신증권 디지털부문장은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면 적은 금액으로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투자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