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에 따르면 ‘알카고’는 ‘알아서 카(Car) 고쳐드립니다’라는 뜻으로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브레이크패드 등 각종 자동차 소모품 교환이나 세차, 바이러스 케어 등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 및 결제 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 중개 플랫폼이다.
‘알카고’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21년 9월부터 서초점 한 곳에서만 운영하던 정비소 정비를 최근 서울 시내 6개 정비소를 추가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국 50개 이상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정비 서비스도 시작한다. 먼저 국산차 대상으로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추후 수입차도 방문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동차 검사 대행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알카고’를 통해 예약하면 전문적인 대행인력이 차량 픽업부터 검사 및 반납까지 알아서 진행해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알카고는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기반 하에 바쁜 일상으로 차량 정비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개발했다"며, "차량정비 중개 시장에서 편리성, 신뢰성, 혁신성을 모두 담은 새로운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