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 인권이사회는 제50차 정기이사회 마지막날인 이날 살몬 소장을 포함한 8명의 특별보고관 임명을 공식 승인했다.
이에 따라 살몬 소장은 6년 임기를 마치고 내달 퇴임하는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현 특별보고관의 뒤를 이어 북한의 인권상황을 조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임기는 1년으로 최장 6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앞서 살몬 소장은 특별보고관 지원서에서 자신을 여성학자로 소개한 뒤 "북한의 인도적 위기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북한 당국과 대화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날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외에도 종교 자유, 교육 등에서 모두 8명의 특별보고관을 새로 임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